매일신문

교실 속 내자리는?, "시대가 지나도 자리 배치는 여전하네"

'교실 속 내 자리는?'이라는 게시물에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실 속 내 자리는?' 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교실의 자리 배치도가 게재됐다. 공개된 배치도에는 각 자리마다 역할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교단과 가장 가까운 가운데 열의 첫번째, 두번째 줄에는 1~5등까지의 상위권 학생들이 '스터디그룹'으로 묶여있다. 또한 교단에서 멀어질 수록 공부와도 거리가 먼 학생들이 배치되었다. 맨 뒷자리는 일명 일진 자리이며 일진 자리 바로 앞자리는 어리버리와 빵셔틀 학생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게임 폐인, 조용한 애, 착한 애, 어리버리, 운동부 등의 깨알같은 자리 배치에 웃음을 선사했다.

'교실 속 내 자리는?'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대가 지나도 자리 배치는 여전하네요", "100배 공감", "교실 속 내 자리는? 어디였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가졌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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