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43) 전 대구MBC 정치부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오 전 부장은 16일 "신공항, 과학벨트 실패를 경험하면서 침체된 대구를 변화시키고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현안을 챙기고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소신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나라당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오 전 부장은 동대구초교, 중앙중, 대원고, 영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했고 경북대에서 언론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회부, 문화부, 정치부 기자를 두루 거쳤다. 미국 미주리대 객원 연구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대경본부 이사, 야생동물연합 상임이사를 지냈다. 출마 지역은 대구의 동갑과 수성갑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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