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원중 여자축구부가 학업, 인성교육과 운동 실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화제다.
여자축구부는 지난해 5월 경남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전 중이다. 또 학습에도 신경을 써 대학생 멘토링 제도를 활용해 기초학력을 기르는 한편 기본적인 영어, 한문, 상식을 익히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부원들의 인성 교육. 지난달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상원중 정태명 교장은 "축구부원들은 운동 선수이기 이전에 어디까지나 학생"이라며 "기본적 소양과 인성이 잘 갖춰진다면 축구에서의 성적은 당연히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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