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유태)은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본부 앞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차례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특산물과 차례용 과일, 나물류 등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내놓았다. 특히 한우가격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영천축협에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동원, 한우 부위별로 시중가보다 최고 40%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5만원 이상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도 전달하고 있다.
남재원 경북농협 유통지원팀장은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우리 농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서민 물가안정과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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