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구촌 악재 이겨낸 '수출 구미'

작년 335억달러 실적 목표 초과

구미지역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2010년에 비해 10% 늘어 수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구미지역의 수출액은 335억3천900만달러로, 2010년에 비해 10% 증가했으며, 수출 목표액(330억달러)을 초과 달성했다.

디스플레이산업의 부진과 체감경기 지수의 하락과는 달리 올 수출이 늘어난 것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비롯 기계류, 광학제품, 섬유류 등이 선전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또 무역수지는 216억달러 흑자로 2010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구미시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 330억달러보다 6.1% 증가한 350억달러로 정했다.

시는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 각종 악재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성장동력 인프라 구축 및 첨단산업기반 선점과 공격적인 기업투자유치 등으로 수출 및 생산 실적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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