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주한미국대사가 온라인을 통해서 한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성김 주한미 대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한국에서 "온라인 인간관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대사는 자신의 블로그인 '올 어바웃 성김'을 통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제가 하고 싶은 일 중 두 가지가 인간관계를 증진시키고 뉴미디어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사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대사님, 질문 있어요!(Ask the Ambassador: ATA)'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인들과 소통할 생각"이라며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계정을 통해 네티즌 여러분은 제게 질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사는 "질문을 모은 후, 몇 개를 골라서 가능한 자주 동영상을 통해 답변하겠다"면서 "답변은 미 대사관 SNS를 통해 보거나 들을 수 있고 질문이 채택되면 작은 감사의 선물도 보내드린다"며 'ATA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추가되는 용띠의 해가 한미관계에도 최고의 해가 되길 바란다"며 설을 맞아 새해 덕담도 건넸다.
최미화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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