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 선수단은 23일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브라질 이과수 부르봉호텔에서 설 차례상을 차리고 합동 차례를 지냈다.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서 설을 맞은 선수단은 이날 '대구FC 선수단 임직원 조상 신위'라는 지방을 붙이고 수박, 파인애플, 포도, 오렌지, 사과, 바나나 등 과일과 가지'생선전, 닭고기 등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차례상을 차렸다. 설 차례 후 김재하 대표이사 등 선수단은 맞절을 한 뒤 4개조로 나눠 윷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브라질 이과수에서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