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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독도 주권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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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 삼봉호 대원들 선상 합동차례

독도 해상 지킴이들이 삼봉호 함상에서 23일 설날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청 제공
독도 해상 지킴이들이 삼봉호 함상에서 23일 설날 합동차례를 지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청 제공

독도 주변 해역을 지키는 해양경찰 경비함 '삼봉호' 승조원들은 설날인 23일 해양주권 수호 결의를 다지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임진년 설 합동차례상을 차렸다.

독도지킴이 삼봉호 승조원들과 류재남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함상 갑판 위에 정성을 가득 담은 차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소망을 담아 조상께 큰절을 올리며 고향에 있는 부모형제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전경대원들은 부모에게 안부전화를 하면서 올해도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삼봉호 김문홍 함장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출동태세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삼봉호 전 승조원은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독도를 지킨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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