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원들이 선거구 획정안 규탄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19대 총선에 앞서 선거구획정 문제을 다루는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세종시 독립선거구 설치를 조건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난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는 분구 대상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충청권도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자유선진당은 '나눠먹기식' 선거구획정의 꼼수를 여당과 제1 야당이 부리는 등 천안을 선거구 분구의 무산을 시도하고 있다며 충청을 무시한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정개특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선진당 류근찬 의원(보령·서천)은 지난 27일 "19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뒤늦게 시작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문제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드디어 지역주의 정당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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