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 서성교(49)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과 정책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서성교의 달달한 오후 토크'로 이름 붙여진 정책 미팅은 1시간 동안 이어진다. 서 후보는 지난달 30일 기준 1만211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팔로잉 수는 1만1천227건, 멘션 수는 805건을 기록하고 있다.
서 후보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역량지수를 공천에 반영할 예정인 만큼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등 교육 문제, 도시철도 3호선 건설, 수성의료지구 활성화 등을 유권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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