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표(47) 예비후보(대구 북구을)는 3일 "대구북구교육나눔협의회(가칭)를 결성하여 교육 나눔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없는 사회는 희망이 없다. 부모의 학력과 경제력이 자녀에게 대물림돼서는 안된다"며 "교육나눔협의회를 통해 개인 및 기업의 교육기부활동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사교육의 폐해를 막고 공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는 장기간에 걸친 투자와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 청소년 영어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교육전문가로서 교육나눔운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이달부터 이 지역 초'중'고교를 돌며 학생들을 위해 강의봉사활동(재능 기부)에 나선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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