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순간 최대수요전력 최고치 넘었다

3일 새벽 885만5천KW 돌파…전력 공급에는 문제 없어

대구경북 순간 최대수요전력이 3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 대구경북지역 순간 최대수요전력이 88만5천㎾를 기록해 지난달 5일에 기록한 865만9천㎾를 넘어섰다.

전국 순간 최대수요전력은 통산 오전 10~낮 12시, 오후 5~7시에 전력수요가 급증하지만 대구경북지역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수요전력이 최대에 달하고 있다. 청송, 예천 양수발전소에서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퍼올리는 양수과정이 주로 전력소비가 적은 새벽 시간대에 이뤄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순간 최대수요전력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전국적 수요가 낮은 새벽 시간대였기 때문에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한전은 "동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당분간 전력소비가 새벽 시간대에 양수발전으로 인한 전력부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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