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호(42)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6일 출마(대구 북구갑)를 선언했다. 류 부대변인은 "직장'주거'자녀교육'퇴직후 생계 등 각종 걱정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불편한 마음을 해소하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선거에 뛰어들었다"며 "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평범한 후보로서 지역민의 아픔을 대변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또 "박근혜 위원장 밑에서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배웠고, 대구예산 국회 TFT 간사로서 국비 4조원 시대를 여는데 일조했다. 고향 대구의 발전을 위해 용감한 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일정기획팀장을 지냈으며, 서상기 의원 보좌관 시절엔 한나라당보좌진협의회장을 맡았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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