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2월 열린 초대전'이 다음달 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회화, 서예, 공예, 사진, 문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작가와 외부초청작가의 교류 및 중년작가와 신진작가의 세대교감 등 예술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를 누비며 퍼포먼스 예술가로 활약하고 있는 김광철 씨의 행위사진 전시와 함께 직접 오프닝 행위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독특한 설치작품을 계획하고 있는 신진작가 권재현 씨, 순박하고 때묻지 않은 서화로 관람객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이청초 작가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예술가의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초대전은 누구나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작품 매입도 가능하다. 특히 안내도우미가 작품 설명을 해 줘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한국예총 이병국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예술 감상과 체험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가족과 함께 초대전을 관람하고 우리지역의 소중한 작가와 작품을 만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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