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또 26일까지 7일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채보상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채보상운동 당시 국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자료 55점을 전시한다.
전시자료는 국채보상운동 영수증과 취지서(趣旨書),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국채보상기성회의금 광고와 논설 등 신문자료, 국채보상모집금조사표, 액자 등이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일제의 경제침략으로부터 국권을 회복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구에서 시작, 전국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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