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신진 지휘자 초청 공연을 연다. 민간 합창단은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국공립 합창단의 지휘자 자리는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신진 지휘자를 초청하는 무대는 보기 쉽지 않은 무대다. 지휘를 전문으로 공부한 젊은 지휘자들을 초청하는 대구시립합창단의 이번 무대에 초청된 지휘자는 표태용과 우성규. 표태용은 영남대와 호주 ACU에서 수학하고 현재 대구중구청 여성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으며 우성규는 계명대와 미국 오클라호마 시립대학에서 지휘를 공부하고, 현재 대구기독음대에 출강하며 합창연합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구는 1980, 90년대 한국합창의 황금기를 구가했던 합창도시인데 반해 좋은 지휘자의 수는 모자라는 형편"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하고 좋은 지휘자를 발굴해 지역합창발전에 기여하는 계기이자 등용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053)606-6194.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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