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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봄꽃 개화기 1∼5일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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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대구경북의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5일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2월 대구경북의 평균기온이 -0.6℃로 평년보다 1.3도 낮기 때문이다.

29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개나리의 개화 예상 시기는 대구 3월 22일(평년보다 +3일 ), 울진 3월 28일(+1일), 안동 3월 31일(+4일), 구미 3월 27일(+2일), 포항 3월 24일(+3일)이다.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는 대구 3월 29일(+3일), 울진 3월 31일(+5일), 안동 4월 3일(+3일), 구미 3월 31일(+3일), 포항 3월 30일(+5일)이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대구에서는 개나리는 3월 29일쯤, 진달래는 4월 5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개나리, 진달래와 같은 봄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으며,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차이가 크게 나거나 개화 직전의 날씨 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 기상대 측의 설명이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봄꽃 개화 예상시기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의 기온과 3월의 지역별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한 결과"라며 "작년에 비해서는 경북북부지방은 3~6일 빠르고, 경북남부지방은 2~7일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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