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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대구전국체전을 '명품체전'으로…보고회 개최

대구시체육회는 15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체전기획단과 16개 시'도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 관련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1992년 제73회 대회 개최 후 20년 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완벽한 준비를 통해 '명품 체전'을 치르기 위해 참석한 시'도 체육 관계자들에게 대회 홍보 및 적극적인 참여 등 협조를 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국체전기획단은 ▷문화와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개'폐회식 ▷대구의 특색 있는 봉송 기법 개발을 통한 성화 봉송 ▷경기장 확보 및 개'보수 ▷숙박 운영 ▷교통 대책 ▷시'도선수단 수송 지원 ▷경기 운영 ▷손님맞이 등 각종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김선대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구체전이 15개 시'도 및 해외동포선수단에 역대 대회 중 가장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93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7일간 45개 종목 68개 경기장에서 16개 시'도 및 이북 5도, 해외동포선수단 임원, 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에서 열린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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