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체육회관은 '동촌현대미술제-설치·미디어'전을 25일까지 동구문화체육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설치미술가, 미디어 작가 등 8명을 초청해 열리며 단편적이고 평면적인 회화 작품과는 또 다른 예술적 경험을 전해준다.
배효정은 특정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의 기억에서 잊혔던 과거나 미래의 환상 속으로 안내한다. 장미는 자동 세차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영상으로 담아 일상에서 세차를 하듯 마음을 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카와타 츠요시는 '구조가 형태의 표면을 결정한다'는 작품을 통해 생명체가 가진 형태의 결정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세포의 분열과 팽창, 내부 구조 등이 생물체의 형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그 외에도 정세용, 정선진, 김영숙 등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053)662-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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