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군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합천군은 20일 합천읍 로터리에서 일해공원 3'1독립운동기념탑까지 2㎞ 거리를 행진하며 3'1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이날 행진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윤홍철 진주보훈지청장, 박우근 군의회의장, 문준희 도의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합천지역에서는 삼가장날이었던 1919년 3월 18일을 전후해 2만3천여 명이 주권회복을 위해 만세 운동을 펼쳤다. 이곳은 당시 일제의 총칼에 수십 명이 순국하는 등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올해로 9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3'1독립만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