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일 합천읍 로터리에서 일해공원 3'1독립운동기념탑까지 2㎞ 거리를 행진하며 3'1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이날 행진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윤홍철 진주보훈지청장, 박우근 군의회의장, 문준희 도의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민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합천지역에서는 삼가장날이었던 1919년 3월 18일을 전후해 2만3천여 명이 주권회복을 위해 만세 운동을 펼쳤다. 이곳은 당시 일제의 총칼에 수십 명이 순국하는 등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올해로 93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3'1독립만세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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