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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사공무원들 "박사 이름값 해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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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명 '비전21 경북포럼'열어

경상북도 박사 공무원들은 28, 29일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경상북도 박사 공무원들은 28, 29일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비전21 경북포럼'를 열고 토론을 벌였다. 경상북도 제공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경상북도 공무원들이 전공분야별로 팀을 짜고 도정시책 과제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사 공무원 105명은 28, 29일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비전21 경북포럼'를 열고 분과위원회별로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2010년 9월 경제행정'농림'보건환경'과학기술'수의축산 등 5개분과로 나눠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해 도정시책에 접목하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있는 박사 공무원들은 딸기 '산타'와 장미, 국화 신품종 개발, 친환경 LED광 활용 '새송이 버섯' 재배기술 개발로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과 농가소득증대,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신품종 딸기 산타는 연간 약 4억5천만원의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

또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대게인 '물게'를 시험사육하고 연구를 해 비만도를 80%까지 높여 소득증대와 자원낭비 방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연구 활동을 하는데 드는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해달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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