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학생들이 9일 50사단'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함께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에 참여했다.(사진)
41명의 대구예술대 학생들이 유해 발굴을 함께한 다부리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국군 1사단과 미군이 북한군 3개 사단을 격퇴한 다부동 전투로 잘 알려진 곳이다.
대구예술대는 학교 소재지가 다부리라는 점이 인연이 돼 2010년부터 50사단의 협조 아래 유해발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예술대 관계자는 "유해발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선대의 구국정신과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50사단 측도 "학생들이 유해 발굴 사업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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