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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사과 "선상폭행 장면...재발 방지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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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극
사진.SBS 월화극 '패션왕'방송캡쳐

패션왕 사과 "선상폭행 장면...재발 방지 약속드린다"

SBS 월화극 '패션왕' 측이 선상 폭행 장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SBS TV 월화드라마 '패션왕' 은 지난 달 20일 원양어선에 승선 중인 한국인 선장이 외국인 선원과 한국인 선원을 구타하고, 반란을 일으킨 외국인 선언에 한국인 선장과 갑판장을 수장시키는 장면으로 비난이 이어지자 패션왕 제작진이 사과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패션왕' 제작진은 "지난 3월 20일 방영된 '패션왕' 제 2회의 선상폭행 및 선상반란 장면으로 인해 10만여 선원과 선원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원양어선의 명예와 품위에 손상이 있었다면 유감의 뜻을 표한다. SBS는 차후 유사한 내용의 재발 방지를 약속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패션왕 사과에 네티즌들은 "패션왕 사과, 재밌는 드라마인데 조금만 신경 써주세요", "패션왕 사과 잘 봤습니다. 파이팅", "패션왕 사과, 앞으로 좋은 드라마 만들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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