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방산업진흥원 19~20일 신규 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한방화장품 품질인증 사업, 한약자원 유전자 소재 유용화 사업 주제 발표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형호)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팔공산 소재 팔공파크호텔에서 '2013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흥원의 사업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한의약산업육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형호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및 소속직원, 박광길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대구시/경북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인 19일에는 강석환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이 '한의약산업의 발전 방향', 박광길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이 '신규사업발굴의 전략적 접근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화동 한약제제사업단장이 '한방 이노비즈 육성 사업', 손준호 경북화장품육성사업단장이 '유기농(한방)화장품 품질인증 사업', 김두완 사업화지원팀장이 '한약자원 유전자 소재 유용화 사업'이란 신규 사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소재현 한방식품개발팀연구원을 비롯한 박영나 천연물신약개발팀연구원, 이한나 천연물질사업단연구원, 김동희 한방화장품개발팀연구원, 김정옥 한약제제사업단연구원들의 연구계획 발표와 함께 진흥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논의 됐다.

이형호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보건복지부, 대구·경북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한의약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