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곽진영 컴백 성형실패 극복... 불후의 명작서 클로즈업

곽진영 컴백 성형실패 극복... 불후의 명작서 클로즈업
곽진영 컴백 성형실패 극복... 불후의 명작서 클로즈업

곽진영 컴백 성형실패 극복... 불후의 명작서 클로즈업

최근 성형 수술 실패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배우 곽진영이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진영은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서 김치기업 찬솔식품의 김 실장으로 출연중이다.

하지만 곽진영은 '불후의 명작'에서 잠깐씩 등장하고 지금까지 방송된 12회 중 4번의 회차에는 얼굴조차 볼 수 없었다.

또한 워낙 잠깐씩 등장해 그녀의 얼굴을 안방에서도 자세히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곽진영은 최근 방송에서 자동차 안에서 진미에게 보고를 하는 곽진영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자 시청자들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 '종말이' 곽진영 아냐?" "그동안 계속 봤는데 곽진영인 줄 몰랐네", "어쩐지 수행비서가 눈길이 가게 연기한다 싶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에 곽진영은 "내가 김치사업을 해서인지 다른 배우들 캐스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 1년 전부터 드라마가 촬영될 대전광역시에 몇 차례나 가서 제작진과 시장도 만나고 MOU가 체결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정말 내 일처럼 열심히 홍보했다"며 "김치사업 하는 사람이 김치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좋게 느껴져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김 실장 잘해 보려고 20년 연기생활 처음으로 커트단발로 머리도 잘랐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한 곽진영은 최근 문제가 됐던 쌍커풀 수술에 대해서도 속내를 밝혔다. 그는 "사실 나의 이런 아쉬움은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드라마 시작부터 함께한 영향도 있지만 쌍꺼풀 수술이 잘못돼 10년간 연기생활을 쉬어야 했기에 이번에는 정말 잘해 보고 싶은 열정이 컸다"며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까운 것 같다. 곽진영 치면 성형수술 실패가 검색어로 나온다. 그런 여배우의 심정 잘 모를 거다. 좋은 연기로 호평 받아 검색어 상처를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곽진영은 20년 전의 MBC 인기 주말드라마 '아들과 딸'의 막내딸 종말이로 주목을 받았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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