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4∼6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를 열었다.
생산자인 농업인에겐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할 새로운 기회를 주고, 소비자인 고객에겐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농업인,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축제는 백조가 노는 호수와 친환경 랜드마크인 메뚜기 건물을 배경으로 감자캐기, 은어잡기, 곤충 체험 등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특히 인근 시·군과의 상생을 위해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영양산채 한마당 축제,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영양고추시험장, 풍기인삼시험장 등이 홍보관을 선보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해마다 10만여 명이 다녀가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녹색체험공원에서 열린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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