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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넘쳐나는 도시 대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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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책 읽기 운동 선포식

'책 읽는 도시를 만듭시다.'

대구시교육청이 12일 대구시 관계자와 각 구청장, 시의회 의원, 공'사립 도서관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열고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교육청이 책 읽기 운동을 위해 '올해 대구의 책'으로 선정한 도서는 어른용과 어린이용 두 권. 어른용으로는 정호승 시인의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 어린이용으로는 공개입양아와 그 가족의 갈등 해소 과정을 그린 소설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김려령 지음)를 선정했다.

이는 '올해 대구의 책 선정위원회' 투표와 시민 투표(9개 시립공공도서관 이용객 4천583명)를 합산한 결과다.

시교육청은 이날 선포식에 이어 9개 시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북클럽과 북카페 등을 운영하고 저자 강연회, 책 축제, 독서체험 행사 등을 열어 독서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책 읽기 운동 또한 공연이나 스포츠처럼 축제가 돼야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련한 행사"라며 "대구가 책의 향기로 넘쳐나는 도시가 되도록 독서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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