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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구국제육상대회 빛낸 스타플레이어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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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게이틀린이 1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우승한 후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저스틴 게이틀린이 16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우승한 후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2012 대구국제육상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여자 100m의 카멜리타 지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대구를 찾아 대회 5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터는 이날 레이스에서 전체 6위로 출발이 좋지 않았던 점을 염두에 두고"맞바람이 있어 기록이 좋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면서 "다음에는 바람의 방향을 바꿔 달라"고 농담을 했다. 지터는 또 "대구에 자주 왔지만 대회에 집중하다보니 쇼핑과 관광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어디를 가든 시민들이 환대해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대구 세계선수권에서 최연소인 19세의 나이로 남자 400m 챔피언이 됐던 키러니 제임스는 "아직 시즌 초반인데 좋은 페이스를 런던 올림픽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독주 끝에 우승한 제임스는 젊은 나이에 큰일을 하고도 차분함을 보였다. 그는 "대회기록을 세운 줄 몰랐다"며 "지난 1년 사이에 대구가 연속으로 큰 선물을 안겨준 것 같다"고 좋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게이틀린은 약물중독으로 한동안 대회에 나오지 못한 점을 의식한 듯 "올 시즌에는 확실히 달라졌다. 이스탄불과 도하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했다"며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게이틀린은 이날 라이벌인 팀 동료 월터 딕스의 불참으로 다소 싱겁게 1위를 차지했다. 9초93으로 골인, 10초대 기록은 돌파했지만 우사인 볼트의 대회기록(9초86)을 경신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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