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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우리도 이웃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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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별 나눔봉사단 발대

▲경상북도내 23개 시·군의 다문화가족들은 24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내 23개 시·군의 다문화가족들은 24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봉사단'을 발족했다.

# 23개 복지시설 자매결연 나눔 실천

다문화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봉사단'을 발족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4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시·군 다문화관계자,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23개 시·군별로 만들어진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23개 복지시설(장애인시설 4곳, 아동시설 3곳, 노인복지시설 16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다.

경북도가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을 발족한 것은 매년 1천 명 이상 다문화가족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을 줘야할 대상이라고 여기는 사회적 편견 때문이다.

경북도는 봉사단원들을 지역사회 새마을운동 리더로 육성해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철학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레콜리타(49·여·필리핀) 씨를 단장으로 한 '따로 또 같이' 봉사단(21명)을 구성하고 효구미노인복지센터(대표 김경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김승태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의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이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며 "이런 노력들이 조금씩 모여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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