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대구 경북 지역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누적 투표수에서도 이 후보를 따돌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해 지난24일 엑스코에서 1인2표 방식으로 실시한 대의원 투표 결과 김한길 후보가 664명의 투표인 가운데 280표를 획득해 200표를 얻는데 그친 이해찬 후보를 80표차로 제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누적 투표수에서도 1천24표를 획득해 이 후보를 52표차로 따돌리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경선전 초반 대두됐던 '이해찬 대세론'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반면 김 후보는 첫 경선지인 울산에서 압승하며 이변을 연출한데 이어 광주·전남, 대구·경북에서도 이해찬 후보를 누르면서 향후 선거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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