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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섬김 19대 국회로 만들 것"…새누리 초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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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초선의원 47명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국회를 '상생 국회' '국민 섬김 국회'로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 "새누리당 국회의원 절반 이상이 초선인 것은 18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엄정한 평가였음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특히 "19대 국회는 18대의 폭력국회,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며 "신뢰받고 일하고 쇄신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지도부를 향해 "양보와 타협, 상생의 정신으로 조속히 원(院) 구성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새로운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구태의연하게 서로를 흠집 내는 정치를 타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 "국회의원들만의 특권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등 국회 쇄신에도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19대 국회의 새누리당 의원 150명 가운데 초선은 76명이다. 이날 '국민만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에는 대구 김상훈'김희국'류성걸'윤재옥'이종진'홍지만 의원, 경북 김종태'이완영 의원 등 지역구 의원 30명과 강은희 의원 등 비례대표 17명이 참가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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