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녀 "된장녀 가고 간장녀 시대 온다"
신조어 '간장녀'가 네티즌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5년 신조어로 떠오른 된장녀는 분수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소비 패턴을 비꼬는 말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용돼 왔지만 이제 '간장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간장녀'는 간장처럼 짜게 소비하는 여성을 나타내는 말로, 명품으로 자신을 과시하기보다는 실속을 중시하고 발품 팔아 물건을 좀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실속형 소비자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악화로 중산층 소비자들이 실속형 구매자의 형태로 돌아서자 업계에서는 '간장녀' 소비 패턴에 맞춰 실속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한편 '간장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람직한 모습이네~", "간장녀가 많아질수록 실속있는 사회가 되겠네요", "당당히 쿠폰 모으는 나도 간장녀~", "간장녀 보며 반성해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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