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꽃매미 퇴치 위해 적극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포도나무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의 퇴치를 위해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꽃매미는 외래해충으로 연1회 발생하며 포도, 복숭아, 사과, 매실 등 과일나무에 붙어 나무 수액과 과즙을 빨아 먹어 과수의 성장 저해와 심할 경우 나무를 고사시키며, 많은 양의 분비물을 잎과 과실에 배설하여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과일의 상품성을 저해시키는 해충으로 특히 포도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공동방제는 포도과수 농가가 많은 지천면 금호리 일대 포도과원과 주변 산림 15ha에 방제차량 2대를 동원해 작목반과 함께 꽃매미 방제를 했으며,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인 지난달에는 개별 방제를 실시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꽃매미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초기 방제가 중요하고, 농가가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하며 또한 사전 예찰과 지속적인 방제지도 및 공동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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