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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캔버스에 담은 사람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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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이세용 초대전

이세용 작
이세용 작 '직시각접시'

도자와 회화의 경계에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도예가 이세용의 초대전이 17일까지 갤러리 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접시 형태에 인물을 다양하게 풀어내는 작품. 접시를 하나의 오브제, 또는 캔버스를 삼아 힘있는 붓놀림과 자연스러운 선으로 인물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표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 있다. 민화의 화초가 등장하는가 하면 자동차와 휴대전화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처럼 유쾌하고 해학적으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작가는 인물 역시 그 표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작가는 탄탄한 회화 실력을 바탕으로 작품 위에 독특한 작품을 그린다.

그의 그림에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낸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잡아낸 현대인의 모습이 접시 안에 담겨 있다. 접시 위, 사람들은 생생한 표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백자 도자기에 청화와 다색 물감을 쓴 회화가 가미된 작품 20여 점과 접시 및 생활도자기 70여 점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은으로 채색한 작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053)79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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