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권 주자들의 대구경북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특정 후보에 대한 뚜렷한 지지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만큼 TK지역의 표심이 30일로 예정된 당내 예비경선(컷오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정세균'조경태'박준영 후보는 18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예식장에서 열린 '대구시당 당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8분가량의 개인별 연설을 통해 공약과 비전을 밝히고 지역 당원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정세균'조경태 후보는 앞서 이달 7일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당 당원의 날' 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날 당원교육 행사에서는 신극정 교육연수위원장이 '대선 전략 및 정치 현안'을 주제로,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대구지역 현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은 "연말 대선 승리와 지역 당원들의 단합을 위해서 계속적으로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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