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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잡은 오징어, 즉석에서 회로 먹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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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해변축제 내달 4일부터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잡은 오징어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잡은 오징어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제10회 맨손오징어잡기체험 및 구룡포해변축제가 내달 4일부터 이틀 동안 포항 구룡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구룡포청년회의소(JC)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휴가와 방학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해변의 낭만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맨손오징어잡기. 4일 오후 3시와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각각 3차례 열리는데 올해는 행사 10회째 기념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9천여 마리의 산오징어를 가두리에 풀어놓는다.

참가자들이 잡아온 오징어는 JC회원들이 회로 썰어주고 초고추장도 제공하기 때문에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

마지막 날 오후 9시에는 행사를 마무리 짓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구룡포JC가 오징어와 대게, 과메기 등 구룡포의 특산품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양태옥 구룡포청년회의소 회장은 "구룡포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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