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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곡면 주민 51명 첫 진료…질환 5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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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복병원' 호응

'경상북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이달 초 영덕군 병곡면 원황리를 찾아 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영덕군이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의료 및 육아'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이 손잡고 만든 '경상북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이달 초 영덕군 병곡면 원황리 주민 51명을 대상으로 첫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와 한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갑상선낭종(4건)과 담낭용종(1건)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돕는 성과를 거뒀다.

안모(62) 할머니는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평소 받기 어려웠던 한방진료와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한꺼번에 해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평소 궁금했던 건강문제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12명의 진료전담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의료기관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을 다니며 초음파 진단을 비롯한 전신 X선 촬영,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출산 장려와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인기다.

올 3월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양성한 '아이돌보미' 32명은 40여 가구에 파견돼 시간제로 활동을 벌이며 맞벌이 가정의 힘을 덜어주고 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자 25일부터 32명의 수강생을 추가로 모집해 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 중이다. 돌보미 교육은 돌보미의 역할과 안전관리, 동화책 지도, 위기별 상황대처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돌보미 서비스는 생후 3개월~12세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한해,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730-7383)에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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