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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 빨간불 올 목표 절반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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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섬유 등 감소세 지속

구미지역의 올 수출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6% 감소하는 등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지역의 올 들어 6월까지 수출 실적은 155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4억9천만달러에 비해 6%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구미지역 올 수출 목표액 350억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무역수지 흑자 폭 역시 1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했다.

수출이 감소하는 것은 세계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구미지역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17% 감소했기 때문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6월의 경우 품목별로는 광학제품(5억달러) 17%, 기계류(1억달러) 59%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7억달러)은 7%, 플라스틱(1억달러)은 13%, 섬유(9천만달러)는 11% 감소했다.

수출 지역별 비중은 중국(31%), 유럽(12%), 미국(10%), 중남미(10%), 동남아(9%), 일본(9%), 중동(6%) 순이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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