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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안동, 수변문화 자랑하는 물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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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대강사업으로 인해 하천을 끼고 있는 도시들의 경관이 나날이 바뀌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낙동강 상류 하천변은 볼품없는 잡풀들만 무성하고 비닐하우스 등 무분별한 농경지 개간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소외된 공간으로 방치돼 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하천은 지난 반세기 동안 치수 목적의 하천정비사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방치,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서 멀어져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실로 금수강산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다. 4대강사업은 그동안 치산의 성공을 통해 오늘날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생활수준의 향상을 이루었듯이 치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제2의 도약과 국민 삶의 질적 향상을 지향하는 사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낙동강 살리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안동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을 간단히 소개한다. 먼저 대대적인 준설을 통한 하도정비와 안동'수하보 건설로 안동시는 그야말로 맑고 깨끗한 물로 가득 찬 전국 최고의 수변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안동3지구(무주무 꽃가람공원)를 비롯한 3개의 생태환경 복원지구를 조성함으로써 수변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하천공간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적극 활용토록 해 지역주민들의 친수활동 활성화를 통한 여가 및 레저활동의 다양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은 기존의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닌 문화 콘텐츠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역사적 유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더불어 친환경정비사업인 안동댐 직하류 하천정비사업으로 안동지역의 축제, 행사,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성을 담은 독특한 하천문화의 도시, 아름다운 하천경관의 도시로 재탄생했다. 바야흐로 내륙도시, 낙후와 오명의 대명사였던 북부지역의 중심인 안동이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수변문화를 자랑하는 물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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