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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홍명보號 열기…상주는 박항서號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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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 딛고 최근 6경기 무패행진

▲이달 4일 상주 홈경기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상주 상무 선수들이 2대1 역전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이달 4일 상주 홈경기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상주 상무 선수들이 2대1 역전승을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 상주 상무팀 K리그 상승세

런던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낭보에 전국민들이 들떠 있는 가운데 상주지역은 상주 상무프로축구팀의 K리그 상승세에 더욱 들떠 있는 분위기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상주 상무는 지난달 11일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부터 이달 4일 제주 유나이티드전까지 여섯 경기에서 3승 3무로 승점 12점을 획득,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신입 풀백 최철순(25)의 후반 43분 결승골로 경남에 1대0 승리를 거두었고, 이달 4일 제주전에서는 신입 공격수 이상협(26)이 후반 혼자서 2골을 몰아치면서 2대1 역전승을 일궈냈다.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상무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최근 우수한 신병 선수들의 대거 입대와 맞물려 있다. 최근 상무팀에는 최철순, 이상협, 안일주 선수 등이 입대함으로써 수비 라인의 안정화와 함께 이상협의 골 결정력이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다 2002 월드컵 대표팀을 이끈 바 있는 박항서 감독의 선수 관리, 전용 숙소를 건립한 상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시민들의 성원으로 선수단에 제공된 산양산삼 300뿌리 등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체력 회복에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단주 성백영 상주시장은 "폭염 때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을 텐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성적까지 좋아 시민들의 성원이 더욱 뜨겁다"고 말했다.

상주 상무는 8일 광주 FC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하며 한국 대표팀도 이날 새벽 브라질과의 한판 승부를 통해 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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