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도 오징어축제 팡파르

2012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동안 울릉읍 저동항 특설무대를 주무대로 열린다. 울릉읍 사동 해안, 북면 천부 해변공원 등 울릉도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6일 오후 개막식, 풍어기원 제례, 축하행사, 체험'참여행사, 기념행사, 부대행사 등 26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울릉군은 행사 동안 넓은 풀장에 바닷물을 가둬 살아있는 오징어를 방사한 후 손으로 잡는 행사를 통해 즉석에서 회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오징어 맨손 잡기는 7일 천부해변공원과 8일 울릉읍 사동1리 해수풀장에서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또 체험 및 참여 행사로 관광객 오징어 할복경기, 냉동오징어 분리, 관광객 오징어요리경연, 전통 뗏목경주, 오징어조업승선체험, 오징어 조업현장견학행사와 바다미꾸라지잡기대회, 해변몽돌 쌓기(사동3리 해변)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특산물 상설판매장, 먹을거리 야시장, 울릉도, 독도사진전, 풍물패 야시장이 행사장 주변에서 열린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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