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북현풍 나들목(IC) 인근 산지형 공원에 대규모 목조전망대가 오는 2028년 들어설 전망이다. 달성군은 고속도로 인근에 40m 높이의 전망대를 조성해 대구 진입을 알리는 관문 역할을 하는 시설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일 대구시와 달성군 등에 따르면 북현풍 IC 인근 하동근린공원(달성군 현풍읍 성하리 378 일원)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현재 공원조성계획 변경결정(안) 열람공고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17일에는 도시공원위원회를 열고 공원 내 시설물 건립을 위한 심의를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시설 상 공원 내의 시설물 변경을 위해서는 대구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목조전망대는 산지형 공원인 하동공원 내 대지면적 5만9천222㎡에 지상 3층, 최고높이 44.9m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원 위치가 북현풍IC 부근에 있고, 타지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관문 입지여서 이곳에 전망대를 세워 대구 진입을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달성군의 계획이다. 전망대 이용객에게는 대구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거점과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목조전망대는 1층 방문자 안내데스크, 2층 전시실, 3층 실내 전망대와 옥상 야외 전망 공간까지 갖출 예정이다.
그간 달성군은 산림청, 대구시 등과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4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목조전망대 건립에는 총 사업비 130억 원(국비 65억·시비 2억·군비 63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 과제는 사업구역 안에 있는 분묘 이장이다.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 구역 내에는 분묘 160기(무연고 133·유연고 27)가 있어 이장이 필요하다. 올해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재해영향성평가 등 행정절차도 거쳐야 한다.
달성군은 현풍면 하동근린공원 내 친환경 목조전망대와 부대시설 조성을 통해 낙동강 수변경관과 연계된 조망거점을 확보하고 휴식·여가 공간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전망대 조성 부지는 남부 지역에서 대구로 향해 차량으로 오다 보면 보이는 관문 위치에 있다. 도심 속 공원에 방치된 묘지와 오래돼 고사한 묘목들을 정비하고 상징적 시설물을 조성해 고속도로에서 '대구 진입'을 알리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사랑합니다" 돌아온 박근혜, 머리 위 하트…추경호 유세 지원
박근혜, 추경호 지원 나선다…23일 칠성시장 등판
李대통령 "세월호 참사에 사이렌? 악질 장사치 패륜행위" 스타벅스 맹비난
대구시민 염장 지르는 홍준표 전 시장 [정치야설 '5분전']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