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으로 '8000피'를 탈환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7847.71)보다 259.73포인트(3.31%) 오른 8107.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20포인트(2.84%) 상승한 8070.91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8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5일(8046.78)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85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6억원, 6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거래량은 1억2394만주, 거래대금은 9조2060억원이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443개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29개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1.51%)을 제외한 ▲삼성전자(2.56%) ▲SK하이닉스(4.84%) ▲SK스퀘어(2.11%) ▲삼성전자우(0.59%) ▲현대차(3.36%) ▲삼성전기(10.52%), ▲LG에너지솔루션(2.26%) ▲HD현대중공업(5.44%) ▲두산에너빌리티(1.34%) 모두 오름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30만1250원으로 '30만전자'를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208만3500원으로 '200만닉스'를 달성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장(1161.13) 대비 38.51포인트(3.32%) 오른 1199.6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2158억원, 606억원어치씩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272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도 모두 강세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6.02%) ▲에코프로(4.64%) ▲알테오젠(4.25%) ▲레인보우로보틱스(4.24%) ▲주성엔지니어링(0.67%) ▲코오롱티슈진(8.72%) ▲삼천당제약(3.63%) ▲리노공업(4.37%) ▲HLB(7.76%) ▲에이비엘바이오(3.49%)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이란의 휴전안 공식 발표 여부 ▲미 4월 PCE ▲5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 발언 ▲델, HP 등 미국 테크주 실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8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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