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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덮은 야구 열기 벌써 홈런∼ 입장권 예매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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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입장권 구합니다.'

포항야구장 개장 기념으로 14일부터 열리는 삼성과 한화와의 경기를 보기 위한 입장권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포항야구장 개장을 축하하는 삼성과 한화의 3연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면서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지역 야구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미 한 달여 전부터 판매도 하지 않는 입장권을 구하기 위한 야구팬들의 문의가 포항시청 등에 빗발치고 있다. 경기날짜가 다가오면서 포항을 비롯해 인근의 경주와 영덕지역 팬들까지 가세하고 있다. 야구팬 서성한(43) 씨는 "인터넷 예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반드시 예매에 성공해 가족과 함께 포항에서 열리는 첫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권 판매를 맡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구단은 먼저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8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실시했으며 일반회원은 9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했다. 또 전국 훼미리마트 및 현금지급기를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 당일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판매한다. 1인당 예매 가능 매수는 인터넷 예매는 9장 이내며 현장은 4장 이내로 제한된다. 포항야구장 좌석은 1만747석이며 첫 경기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포항시 체육지원과 정봉영 과장은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면서 야구 열기가 포항을 뒤덮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했으면 좋겠지만 좌석이 한정돼 있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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