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마로골프클럽

10여년전 스쿼시로 출발…막강한 파워 자랑

10여 년 전 달서구에 종합 스포츠 시설인 미광스포렉스가 개관하면서 스쿼시 클럽이 생겨났다. 그중 지난 6월까지 가장 오랜 기간 스쿼시 동호회로 활동해온 클럽이 마로스쿼시 클럽이다. 창단 때부터 회원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클럽으로 활동하며, 10년의 시간동안 여러 회원들이 부상으로 탈퇴를 하게 되었다. 최근엔 회원의 과반수 가까이가 부상을 겪게 되었고, 스쿼시 클럽은 눈물의 해단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강산이 1번 바뀌는 시간 동안의 우정과 스포츠를 그냥 흘러보낼 수는 없다는 마음에 회원들의 마음을 다시 모아 만든 것이 마로골프클럽이다. 2년 정도 되었지만, 회원님들의 대부분이 스쿼시를 10년 이상 하던 멤버들이라 운동신경과 파워는 나이에 관계없이 대단하다. 마로골프클럽은 공인 싱글 3명(1명은 언더), 80~95타 8명, 95~100타 2명이다. 정기 모임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이다.

마로골프클럽의 모토는 다른 클럽들과 조금 상이한 부분이 있다. 절대 2번 연속으로 같은 골프장을 방문하지 않으며, '재미+ 정(情)+ 에너지'가 넘쳐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13명(남회원 10명, 여회원 3명)의 회원이 있고 누구나 골프를 스포츠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총무 강태욱 010-4503-7925.

동호회 소개 문의 : 자이언트골프앤투어 김효림 과장 giant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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