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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상스포츠에도 멋진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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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정·카누대회 개최…시민용선대회도 처음 열어

남유진(왼쪽 첫번째) 구미시장이 낙동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용선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남유진(왼쪽 첫번째) 구미시장이 낙동강에서 시민들과 함께 용선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공단도시에서 내륙 수상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풍부해진 수량과 높은 낙동강 수위로 인해 각종 수상 스포츠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이달 12~19일까지 낙동강 구미대교 일대에서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와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카누대회, 2012 구미사랑 시민용선대회를 열었다.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는 46개 팀 500명의 선수들이 34개 종목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카누대회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낙동강 물이 불어나 대회장을 충남 부여호로 옮겨 치렀지만 62개 팀 300명이 83개 종목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 치러진 2012 구미사랑 시민용선대회는 27개 읍'면'동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으며, 시민들은 조정'카누'딩기요트'윈드서핑'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체험했다.

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은 "낙동강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해 수상 스포츠를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며 "내년 STX회장배 카누대회(아마추어)를 구미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비와 바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전문가의 전반적인 분석과 평가를 거쳐 수상 스포츠 대회를 열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적의 낙동강 둔치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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