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어훈련이 내달 7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국방부는 28일 "독도 방어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올해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최근 한일관계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지만, 연례적으로 계획된 훈련이다"고 밝혔다.
해군의 동해 1함대사령관이 매년 두 차례 주관하는 독도 방어훈련에는 3천200t급 한국형 구축함과 1천800t급 호위함, 1천200t급 잠수함, 해상초계기(P-3C), F-15K 전투기와 육군 포병부대, 해양경찰의 3천t급 경비함 등이 각각 참가한다.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방어 차원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1996년 시작됐고 2003년부터는 매년 두 차례씩 실시돼 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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