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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올여름 자연유원지 28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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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0% 늘어 '역대 최고'

올여름 편의시설 확충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한 영덕군 지품면 오천솔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올여름 편의시설 확충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한 영덕군 지품면 오천솔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영덕군 제공

자연적으로 조성된 유원지를 방문하기 위해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30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 7월 14일부터 37일간 자연발생 유원지를 방문한 관광객 및 수수료 징수금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평년보다 1주일 짧게 유원지를 운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여름 관광객 방문 실적이 역대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달산면 옥계계곡과 지품면 오천솔밭 등 자연발생 유원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28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7천 명보다 1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쓰레기 수거를 위해 낸 수수료만 3천400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3천만원(13% 증가)을 훌쩍 뛰어넘었다.

영덕군은 올여름 특수를 이어가기 위해 피서객들의 편의시설 확충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 옥계계곡 음수대를 비롯해 오천솔밭 유원지 진입로 확장'포장 공사, 관리동 및 샤워장 신축, 주차장 정비 등의 시설보강을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에는 음용수대 확대, 화장실 정비 등 피서객들의 편의시설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영덕군은 유원지의 편의시설 확충과 캠핑족들의 증가가 맞물려 유원지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유원지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발생한 주차 관리 인력 부족 등의 문제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해 '유원지 특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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