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를 올해 말부터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도서 및 산간지역 취약지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운영 의료기관으로 안동병원과 원주기독병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북의 경우 오지마을과 산악 지형이 많고, 고속도로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시간이 오래 걸려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남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동병원은 닥터헬기 도입으로 경북권역에 응급환자 발생시 10~20분 내 현장에 도착해 응급의료진의 처치가 가능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연간 3만5천여 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비율도 35~40%대에 이른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과 전남에서 닥터헬기를 운영했더니 평균 20분 만에 응급치료가 시작됐다"며 "산악 지형이 많은 경북 북부지역에 닥터헬기가 도입되면 환자 이송시간이 크게 단축돼 응급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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