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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 '한국의 관광지 99'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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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의 '블루로드'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선정됐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국내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마련된 '대한민국 구석구석' 코너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은 여행지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추려낸 뒤 전문가와 선정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블루로드는 2009년과 2010년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7선'과 '명품녹색길 33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블루로드는 영덕 강구면 강구항에서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50km 길이의 해안길이다. 동해의 풍광과 풍력발전단지, 대게 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마을 등 특색있는 절경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영덕군은 2013년 남정 대게공원에서 강구항을 잇는 구간이 완공되면 관광객 100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각종 시설 정비와 문화 이벤트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광역교통망 확충과 강구항 개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 등이 마무리되면 블루로드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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